책 읽다가 재미있는 내용이라 적어봅니다.------------------사람의 몸이 창조되었을 때, 모든 부위가 저마다 대장이 되려고 했다.뇌가 말하길, 내가 모든 신경계를 관장하고 있으니 대장 자리는 당연히 내 자리다.발들이 말하길, 우리가 있기에 몸이 서 있을 수 있으니 우리가 대장이 되어야 한다.눈들이 말하길, 바깥세상에 관한 주요 정보들을 가져다주는 것이 우리이므로 우리가 대장 노릇을 해야 한다.입이 말하길, 다들 내 덕분에 먹고사는 것이니 나야말로 대장감이지.심장과 귀와 허파도 그런 식으로 대장 자리를 욕심냈다.
마지막으로 똥구멍이 자기가 대장이 되겠다고 나섰다. 다른 신체 부위들은 코웃음을 쳤다.
한낱 똥구멍 주제에..........